#냥이. 어쩌다 키우게 된 고양이
#폭설이 온 2021년 1월정말 눈이 많이 내렸던 2021년 1월 초 오랜 동안 알고 지낸 언니에게 연락이 왔다. "동생~ 오늘 우리 집에와~" "네, 알겠어요. 언니" 평소에도 가깝게 지낸 사이라 별 대수로울 것이 없었다. 뭐 집에 맛있는게 생겨서 먹으러 오란 건가? 그냥 심심하니 놀러 오라는 건가? 부모님 본가에 갔다가 자취방으로 돌아가는 길 늦은 밤이었지만, 언니가 자신의 집에 들리라는 말에 발길을 돌려 언니의 집으로 갔다. # 아...안...안녕?!언니의 집에는 고양이가 있었다.;;;; 꼬물꼬물 잠을 자면서도 내 손가락을 조근조근 잡는 아이. "동생, 일전에 고양이 키우고 싶다 했었지? 데리고 가~" "으..응!?!?! 이렇게?? 지금?? 이 밤에?? 갑자기 고양이..???;;;" # 냥줍 사건 ..
2021.01.30